클로드, 월 3만원으로
300만원어치 일 시키기
MCP · 스킬 · 자동화
제가 실제로 쓰는 클로드 활용법 3단계
안녕하세요. momdi입니다.
AI 툴이 너무 많아서 뭘 써야 할지 모르겠다는 말, 요즘 많이 들어요. 저도 한동안 그랬어요.
그런데 올해 들어 방식이 하나 잡혔어요.
클로드를 가운데에 두고, 제가 쓰는 도구들을 연결하는 방식이에요.
노션에 자료 정리하고, PPT 만들고, 협업 메일 답장까지.
질문만 하던 클로드에게 이제 실제 일을 맡기고 있어요.
릴스에서 말한 “클로드 뽕뽑기”, 딱 3단계로 알려드릴게요.
월 3만원은 Pro 구독료의 대략적인 표현이에요. 실제 금액은 지역·세금·결제 방식에 따라 달라지며, 사용량 제한과 연결 서비스의 별도 요금이 있을 수 있어요.
말만 하던 클로드에게
손을 붙여주세요
노션에 여행 계획을 짜달라고 했는데,
복사해서 옮기는 건 결국 내 일이었던 적 있죠?
앱을 연결하면 그 옮기는 과정까지 맡길 수 있어요. MCP는 클로드와 외부 도구를 연결하는 데 쓰는 표준이고, 설정할 때는 커넥터 메뉴를 찾으면 됩니다.
연결하는 법
- 설정 → 커넥터를 엽니다. 화면이 다르면 사용자 지정 → 커넥터를 찾아보세요.
- 사용할 앱을 선택하고, 연결 화면에서 로그인과 권한 승인을 진행합니다.
- 연결이 끝나면 작은 작업 하나를 부탁해보세요.
추천 앱
앱마다 조회·생성·수정 등 지원 범위가 달라요. 처음에는 내가 매일 쓰는 앱 하나만 연결하세요.
저는 이렇게 써요
“노션에 후쿠오카 여행 계획 정리해줘.”
한눈에 보는 일정과 날짜별 계획을 페이지로 만들어요. 답변을 복사하고 표를 만드는 과정을 줄이는 거죠.
“이 주제로 인스타 카드뉴스 만들어줘.”
영상에서는 피그마로 카드뉴스도 만들었어요. 초안을 받아보고 문구와 디자인을 수정해나가는 식이에요.
이제 진짜 “이것도 네가 해줘 ^^”가 시작되는 거죠.
이제 나처럼 일하는 법을
가르치세요
손을 붙여줬다면, 이번에는 내 방식대로 일할 차례예요.
“브랜드 컬러는 이거예요.” “이런 말투는 빼주세요.”
매번 같은 설명을 한다면 스킬로 만들어두세요. 내 디자인과 말투, 작업 순서를 담아 반복해서 참고하는 설명서예요.
말로 설명하기 어렵다면, 내 결과물을 넣으세요
저는 제가 만든 PPT를 PDF로 넣고 이렇게 요청했어요.
클로드가 파일을 분석해 디자인 기준을 정리해요. 제 경우에는 표지·비교·타임라인 등 여러 레이아웃의 규칙까지 정리했더라고요.
그다음부터는 새 주제를 넣어보세요
영상에서는 같은 디자인 기준으로 표지·차트·비교표를 만든 결과물을 보여드렸어요. 처음에는 몇 장만 확인하고, 수정한 기준도 스킬에 반영해달라고 하세요.
PPT 말고도 이렇게 써요
새 주제의 슬라이드 만들기
말투와 구성에 맞는 초안 쓰기
답장 초안과 임시저장까지
메일 임시저장은 연결된 도구가 해당 기능을 지원할 때 가능해요.
블로그 스킬 · 내 글을 먼저 보여주세요
- 내가 쓴 글 3~5개를 파일로 첨부하거나 본문을 붙여넣어요. 내가 원하는 말투와 구성이 잘 드러나는 글을 골라주세요.
- 독자, 글의 목적, 분량, 피할 표현을 함께 알려주고 아래 문장으로 스킬을 요청하세요.
- 만든 스킬을 등록·활성화한 뒤 새 주제로 원고 한 편을 써보세요. 어색한 표현을 고치고 그 기준도 스킬에 반영해달라고 하면 돼요.
다음부터는 “내 블로그 스킬로 [주제] 원고 써줘. 참고할 내용은 [자료]야”라고 요청하세요. 주제와 사실 자료를 함께 주면 내 말투로 쓰면서도 내용이 구체적이에요.
메일 스킬 · 답장 기준까지 알려주세요
- 메일 커넥터를 연결하고, 일정 확인도 맡길 거라면 캘린더를 함께 연결하세요. 메일 검색과 일정 조회가 되는지 먼저 테스트해요.
- 잘 쓴 답장 예시 3~5개와 인사말, 서명, 가능한 일정, 답변 기준을 알려주세요. 금액·납기처럼 내가 결정해야 할 항목도 지정해요.
- 스킬을 등록한 뒤 메일 한 통으로 시험해보세요. 이전 대화와 일정을 확인하고 초안을 만드는지 살펴본 뒤, 수정한 기준을 저장해요.
그다음에는 “내 메일 답장 스킬로 [보낸 사람 / 메일 제목]에 답장 준비해줘”라고 요청하세요. 완성된 초안을 확인하고 보내면 됩니다.
매일 반복하는 일은
예약해두세요
도구도 연결했고, 방법도 알려줬어요.
마지막은 언제 할지를 정하는 거예요.
메일 분류, 주간 업무 요약, 관심 주제 모니터링처럼 반복하는 일은 예약됨에서 설정할 수 있어요.
제가 쓰는 건 ‘협업 메일 아침 브리핑’이에요
매일 아침 9시, 협업 메일을 확인해 신규 문의 / 진행 중 / 미답장을 정리하도록 해뒀어요. 프로젝트별 진행 상황과 제가 답해야 할 내용도 함께 보고요.
협업 메일 아침 브리핑
실제 메일 내용을 넣지 않은 구성 예시예요.
메일을 하나씩 열기 전에 오늘 어떤 일부터 챙길지 볼 수 있어요. 매일 아침 보고를 받는 느낌이 드는 거죠.
한 번 실행해보고 예약하세요
- 작업을 먼저 시켜보고, 확인 범위와 정리 형식을 맞춥니다.
- 반복 주기·시간과 권한을 꼭 설정합니다. 필요한 권한이 없으면 승인 대기에서 멈출 수 있어요.
- 첫 예약 실행이 끝나면 결과가 원하는 대로 나왔는지 확인합니다.
시간만 예약한다고 끝이 아니에요. 필요한 도구·파일 접근 권한을 설정하지 않으면, 작업이 승인 대기에서 멈추거나 결과를 완성하지 못할 수 있어요.
예약 작업의 권한·승인 설정에서 사용할 메일, 캘린더, 폴더에 접근할 수 있는지 확인하세요. 영상처럼 승인 방식에 자동 승인이 있다면, 읽고 정리하는 브리핑에 필요한 범위를 확인해 설정해두세요. 메일 발송·삭제까지 자동으로 허용할 필요는 없어요.
설정 후에는 한 번 직접 실행해서 추가 승인을 기다리지 않고 결과까지 나오는지 꼭 확인하세요.
‘이 컴퓨터 필요’가 표시된 작업은 해당 컴퓨터와 앱이 실행 가능한 상태여야 해요. 클라우드에서 실행되는 예약도 있으니, 내 작업에 표시된 조건을 확인해주세요.
처음부터 다 자동화하려고 하면 막막해요.
이번 주에 두 번 이상 반복한 일을 하나만 골라보세요.
처음에는 설명하고 수정하는 시간이 들지만,
그때 맞춘 기준을 남겨두면 다음 작업이 편해져요.
오늘은 자주 하는 일 하나만 맡겨보세요.
오늘, 기억할 3가지예요.
자주 쓰는 앱을 연결하고 작은 작업부터 시켜보세요.
내 결과물을 보여주고 반복해서 쓸 규칙으로 남기세요.
잘 돌아가는지 확인한 작업을 정해진 시간에 예약하세요.
연결하고 → 방법을 알려주고 → 반복을 맡기기.
클로드 뽕뽑기, 이 순서로 시작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