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초보를 위한 클로드 5단계 세팅법
클로드를 깔긴 깔았는데, 첫 화면에서 멈춰 계신가요.
대부분 여기서 포기해요. 기능이 어려워서가 아니라, 어디에 뭐가 있는지 아무도 안 알려줘서예요.
딱 5단계예요. 다 이해 못 해도 괜찮아요.
일단 따라만 해보세요. 10분이면 끝납니다.
설치하고 가입하기
먼저 어디서 쓸지부터 정하세요. 이게 나중에 되는 일과 안 되는 일을 가릅니다.
설치 없이 웹에서 바로 써도 됩니다. claude.ai에 접속해서 로그인만 하면 끝이에요. 모바일 앱도 있어서 이동 중에 이어보는 것도 되고요.
다만 클로드의 진가는 데스크톱 앱에서 나옵니다. 내 컴퓨터 폴더를 직접 열어서 파일을 읽고 정리하고 저장하는 건 앱에서만 되거든요. 4단계에서 다룰 코워크가 바로 이 기능을 씁니다.
데스크톱 앱은 macOS 11 이상 · 윈도우 10 이상에서 설치됩니다.
가입은 무료로 됩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많은 게 무료로 열려 있어요.
- 채팅 · 웹 검색
- 파일 생성 & 코드 실행
- 메모리
- 프로젝트 5개까지
- 코워크
- 클로드 코드
- 지난 대화 검색
- Opus · Fable 모델
이 글의 1~3단계는 무료로 전부 따라 할 수 있어요. 4단계 코워크부터 유료 플랜이 필요합니다. 요금제 보기 →
클로드에게 나를 학습시키기
클로드는 처음 켜면 나에 대해 아무것도 모릅니다. 여기서 5분만 쓰면, 앞으로 자기소개를 반복할 일이 없어져요.
가입하자마자 갈 곳은 딱 하나. 설정 > 메모리입니다.
토글을 켰다면, 이제 나를 한 번에 알려줄 차례예요. 쓰던 AI가 있다면 거기 쌓인 기억을 그대로 옮겨올 수 있습니다.
프로젝트 3개 만들기
클로드는 새 채팅을 열 때마다 기억을 잃어요. 하지만 프로젝트에 자료와 지침을 넣어두면, 매번 다시 설명할 필요가 없어집니다.
왼쪽 메뉴의 Projects → + New Project. 처음이라면 이 3개로 시작하세요.
- 내 소개·이력
- 관심사 정리
- 개인 일정 규칙
- 브랜드 가이드
- 고객사 정보
- 지난 제안서
- 견적서 양식
- 메일 문구
- 보고서 틀
그래서 모아두는 게 아니라 넣어두는 게 핵심이에요. 넣는 곳이 두 군데입니다.
채팅과 코워크,
나눠 쓰기
클로드에는 모드가 두 개 있어요. 이걸 구분해서 쓰는 순간부터 체감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엑셀 한 장으로 정리해줘"
월별 지출 정리해줘"
그럼 언제 코워크를 써야 할까요. 기준은 세 가지예요.
뭘 시킬지 막막하다면
코워크를 처음 켜면 다들 같은 데서 막혀요. "그래서 이걸로 뭘 시키지?" 이걸 해결해주는 명령어가 하나 있습니다.
설치가 끝나면 진짜 변화가 시작됩니다. 입력창에 슬래시(/)만 눌러도 내 직업에 맞는 할 일 목록이 뜨거든요.
여기까지 읽고도 "이것도 복잡한데…" 하셨을 수 있어요.
당연해요. 저도 처음엔 그랬거든요.
근데 다 이해하고 시작할 필요 없어요.
하루에 10분씩만 클로드랑 이야기해보세요.
그러다 보면 어느 날
"아, 그때 그게 이 말이었구나"
하고 퍼즐이 거꾸로 맞춰지는 순간이 와요.
그러니까 걱정 마시고,
일단 한 번 열어보세요.
노션은 뭐가 다를까요?
바로 쓰는 꿀팁까지, 한곳에 정리해뒀어요.
